[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아시아 스타 비(35)와 김태희(37)가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이들은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비는 김태희와의 결혼이 알려진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려 시국이 불안정한 시기라 날짜와 장소 등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송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오늘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청할 예정이며 지인에게는 예식 당일 오전 시간과 장소를 공지할 예정이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내일 한 성당에서 천주교식으로 예식을 치르는 것은 분명하지만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당일 오전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김태희가 평소 다니던 옥수동 성당에서 예식을 치를 것으로 보고 있지만 비가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 가족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세례를 받은 적이 있어 어느 성당을 선택할지 알 수 없다.


또 비와 김태희가 결혼식 이후 어디로 신혼여행 갈지 밝혀진 바 없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이나 휴양지 등을 생각한 것 같은데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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