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주연 22일 개봉...숨수면클리닉 전문가 이종우 대표원장,"실제 가능"

[투데이코리아=김창석 기자]꿈을 활용해 범인을 추적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이 전문가가 직접 '루시드 드림'의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는 '루시드 드림 리얼리티 영상'을 공개해 호기심을 배가하고 있다.


이 영화 줄거리를 보면,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는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과거의 기억으로 가 범인의 단서를 추적한다. 오른팔에 문신을 한 남자, 사진을 찍던 수상한 남자, 꿈마다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까지. 베테랑 형사 방섭(설경구)과 친구인 정신과 의사 소현(강혜정)의 도움으로 마침내 대호는 모든 단서가 지목하는 한 남자를 마주하게 되는데….(중략)


'루시드 드림'은 루시드 드림이라는 소재를 스릴러에 착안해 꿈을 통해 기억을 추적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영상 속 '정신과 치료법 중 하나', '훈련만 하면 자각몽 꿀 수 있다' 등 루시드 드림에 관한 호기심을 자아내는 다양한 기사는 '루시드 드림'이 이미 현실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었던 소재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숨수면클리닉 전문가 이종우 대표원장은 "루시드 드림이란 내가 꿈꾸고 있는 상태를 알고 있는 것이다. 실제 가능하다"고 밝혀 영화의 소재에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특히 루시드 드림을 통해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찾으려는 영화 속 대호의 설정을 두고 "내가 얻고 싶은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방편으로 고려할 수 있다"며 루시드 드림을 통한 수사의 실현 가능성을 언급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루시드 드림'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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