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유승민 향한 격려..진정한 보수개혁 응원해?

기사입력 2017.05.03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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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ge.png▲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수난을 겪고있는 유승민 후보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이 막을 내린 가운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향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격려가 눈길을 끌고있다.

이날 진행된 토론에서 심 후보는 "낡은 기득권 정치를 개혁해야 올바른 정치가 바로선다"고 말하며 "금수저,흙수저, 갑을관계 등을 청산하고 함께 잘사는 것이 진정한 국민통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불안한 정치가 후진정당 체제의 원인"이라고 꼬집으며 바른정당 사태를 거론했다. "유승민 후보는 가슴아프겠지만 당 후보 지지율만 가지고 의원들이 도주했다"며 "이는 집에 불을 지르고 야반도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분들에게 그렇게 정치할거면 정계은퇴하라고 말씀드리고싶다" "유 후보님 힘내시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심 후보는 지난 4차 토론회에서도 유 후보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보수개혁의 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굳세어라 유승민"을 외친 바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심후보의 발언이 비아냥거림으로 보여진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바른정당 14명의 집단탈당의 사태를 겪고있는 유 후보는 토론에서 아껴둔 발언시간 2분을 국민들을 향한 입장표명으로 활용했다. 유 후보는 "외롭고 힘들지만 진정한 보수개혁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임을 밝히며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보수개혁에 희망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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