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투표율 80% 넘기 힘들다...18대 대선 75.8%는 돌파

영남과 충청 전국 평균보다 낮아,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26.1%
기사입력 2017.05.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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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jpg▲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투표 현황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39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저녁 7시 현재 투표율은 75.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9일 오후 7시 현재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2479710명 가운데 31902410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사전선거 투표율 26.1%를 포함해 75.1%라고 밝혔다.

 

전국의 투표 진행 상황을 보면 지난 201218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 75.8%는 무난히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후 8시 최종 투표율은 80%를 넘기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시를 기점으로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투표율 55.5%18대 대선 투표율 45.3%보다 크게 앞섰다. 하지만 2시 이후부터 시간당 투표율이 3~4%포인트씩 증가하는데 그치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은 2.4%포인트 증가하면서 당초 기대한 80% 투표율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0.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80%를 넘었다. 충남이 70.5%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제주가 70.6%, 충북이 72.5% 등 충청권과 제주도가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남(77.6%)과 전북(77.3%)은 평균이상으로 높았고 부산(74.5%)과 대구(74.6%)·경북(74.4%)은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전체적으로 호남이 영남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서고동저현상이 나타났다. 선거인수가 많은 서울은 76.3%로 평균 이상, 경기는 74.8%로 평균 수준이었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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