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文'비정규직 제로단행'에 '긴장'

대규모 인력감축 계획 차질 불가피
기사입력 2017.05.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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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 정책이행을 밝힌 가운데 대규모 인력 감축을 계획했던 부산교통공사의 기존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임기동안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측도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안전, 생명과 연관된 분야는 비정규직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부산교통공사는 긴장 상태에 있다.

올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운영평가에 있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현재 부산교통공사에는 선로정비작업 등을 위해 근무하고있는 모터카의 운전사를 비롯한 190여명이 비정규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정부 정책 움직임을 고려한 부산교통공사는 점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사 관계자는 "현재 당장 비정규직들의 정규직 요구는 없는 상태지만 정부 정책에 따른 추세로 가고 있다"며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 변화가 불가피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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