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녀직업, 내 자녀는?

기사입력 2017.05.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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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58x0.jpg▲ 사진=잡코리아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부모가 자녀에 대한 미래 희망직업으로 공무원과 의사, 약사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자녀를 둔 직장인 453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자녀 직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희망하는 미래의 자녀직업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자녀가 원하는 직업이면 상관없다'는 답변이 53.6%를 차지했다.

나머지 46.4%는 특별히 자녀의 미래 직업에 대해 희망사항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을 희망하는 비율이 24.8%로 1위를 차지했다. 의사, 약사를 희망하는 비율은 15.2%, 교사 7.6%, 법조인 5.7%, 대기업 직장인 4.8%, 요리사 4.8%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직업을 자녀의 미래 희망직업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을 것 같기때문'이라는 답변이 32.2%로 가장 높았으며 '정년없이 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14.6%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근무환경이나 복지제도가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14.1%를 차지해 대체적으로 직업선택에 있어 스트레스가 적은 근무환경과 보다 노후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녀가 현재 희망하고 있는 직업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70.9%가 '안다'고 답했지만 자녀들의 실제 장래희망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미취학아동의 경우 희망하는 장래희망 1위는 경찰이 1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의사, 약사가 13.2%로 2위, 연예인 11.8%, 교사 10.5%, 법조인 7.9%순이었다.

초등학생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장래희망으로 예술가가 12.7%를 차지했으며 과학자 11.0%, 교사 7.9%, 의사,약사 7.6%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들은 초등학생들 보다 장래희망의 범위가 더 넓고 다양했으며 사회 각 직업에 대한 고른 희망분포를 보였다. 이에 디자이너, PD, 승무원, 수의사 등의 '기타'답변이 가장 많았고, 교사, 공무원, 의사,약사, 요리사 등이 뒤를 이었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수록 직업선택에 있어 정년과 복지요소에 치우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가운데 자녀의 적성과 역량고려또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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