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선배)는 광주 북부 오룡동에 소재한 첨단 어린이교통공원 내에 교통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영상교육과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119소방안전체험장 '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교통공원 내 25평 규모에 설치하여 운영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은 연중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교통공원을 방문하는 유치원·초등학생들 중 원하면 누구나 쉽게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같이 동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연기․대피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에는 영상교육장비·연기발생장치·수직구조대·소화기 등을 갖추고 있다"면서 "체험장 내에는 다양한 구급교육장비와 소방활동사진을 상시 전시해 놓고 있어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어린이들은 실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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