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최고 관심 공약 올라.. 文 "미세먼지 배출 원인 절반은 국내 있어"

▲ 문재인 후보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만든 정책쇼핑몰 '문재인 1번가'가 17일 오픈한 가운데 18일 오후 기준으로 방문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공약은 '미세먼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없는 푸른 대한민국'은 2만2778명이 택했다. 미세먼지는 근래 우리 사회의 큰 화두 중 하나다.


문 후보는 앞서 13일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미세먼지 배출 원인 절반은 국내에 있다"며 대책으로 ▲2030년까지 개인용 경유차 퇴출 ▲미세먼지 과다발생 차량에 부담금 부과 ▲봄철에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전면중단 등을 제시했다.


문재인 1번가에는 미세먼지 외에 '안전이 정착된 나라 '남녀 같은 임금 같은 대우' '최순실 없는 나라'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문재인 1번가는 문 후보 공약을 상품처럼 판매하는 개념이다. 방문자는 마음에 드는 공약에 '좋아요'를 눌러 즉시구매를 할 수 있다. 구매 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텔레그램, 밴드 등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돼 더 많은 유권자들이 해당 공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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