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잡코리아



[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2030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용돈은 14,800원이고, 대부분의 직장인이 소비 패턴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소비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직장인의 61.8%는 자신의 소비패턴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다. ‘버는 것에 비해 지출이 많다(63.2%).”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그 뒤를 이어 ‘계획 없이 쓰는 것 같아서’도 35.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0~30대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용돈은 14,8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 미혼 직장인의 용돈이 1만 6790원으로 기혼 직장인 1만 3150원보다 ,3640원 정도 높게 측정됐다.

주된 소비 항목(복수응답)은 ‘식비’, ‘교통비(57.1%)’와 ‘출 퇴근시 사용하는 고정 교통비(57.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은 담배나 커피 등 기호식품 구입비를 가장 아까운 지출 항목(28.9%)이라고 답했다. 출*퇴근 시 사용하는 고정 교통비(25.6%) 또한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소비 패턴을 바꾸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71.9%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 중에서도 ‘저축을 늘리고 싶다’고 말한 비율이 54.8%로 제일 높았으며, ‘자기계발비 등 나를 위해 사용하는 비용을 늘릴 것이다(43.5%)’는 항목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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