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JTBC가 여는 첫 대선후보 토론회를 앞두고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JTBC, 중앙일보는 25일 저녁 8시 40분부터 약 3시간동안 열리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네 번째 토론회'를 방송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손석희 JTBC보도부분 사장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주요 5인이 출연해 원탁에 앉아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은 '안보'와 '경제 양극화 해소 방안'을 주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얼마 전 논란이 된 '송민순 문건', 대북, 한미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야기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부분의 후보들은 외부 유세일정을 잠시 접고 토론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보름도 채 남지않은 선거에 표심잡기 공략을 펼치고 있다.


방송사마다 각기 다른 토론형식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토론에서는 각 후보가 다른 후보를 지목해 12분간 토론하는 1:1 주도권 토론과 일정시간을 정해놓고 모든 후보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JTBC는 "후보들이 최대한 네거티브성 발언을 자제하고 미래지향성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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