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서 열려…1만 명 가족 고객 참가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 32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초등학생, 유치원생 대상으로 열리며 행사 주제는 대회 당일 공개된다. 단,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수상자는 오는 5월 12일 발표하며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한다.


▲ 지난해 진행된 '제31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특히, 대회 당일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그룹 렌탈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대회장 한켠에 ‘현대큐밍 전시관’을 마련했다.

기아자동차와 함께 '어린이 교통 안전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의 캐릭터 '엔지'를 활용해 횡단보도 건너기·부모 대상 어린이 시야각 교육·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인기 캐릭터로 구성된 '브레멘 음악대'의 아동극 공연, 픽사의 '토이스토리 캐릭터 퍼레이드', '다같이 배우는 키 크는 체조' 등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올해로 32년째를 맞는 현대백화점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는 지금까지 총 12만 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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