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1일 충북 진천 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에는 디지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며, 오후에는 비닐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 당국이 마지막 진화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오전 11시 28분경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의 한 디지털TV 부품 공장 화재로 각 종 기계와, 스크린마스크 완제품 등이 불에 탔으며 약 5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해당 공장 경비원은 비상벨이 울려 현장에 도착했더니 화재가 크게 번져있었다고 밝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후 1시 47분경에 발생한 비닐공장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잘 타는 재질의 비닐때문에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크게 번져 헬기와 차랑 각각 2대, 17대, 인력을 115명을 동원되었고 1시간 가량이 흐른 뒤 진화되었으며 잔불 처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으며 건조한 날씨에 화재발생 주의가 더욱 요망되는 때이다.
문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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