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 알려지지 않아.. 유나 등 의미심장한 글 남겨 눈길

▲ AOA 초아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걸그룹 AOA 메인보컬 초아가 두 달 가까이 잠적한 가운데 멤버들이 SNS상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AOA는 지난 3일 경기 연천에서 열린 '25회 연천 구석기 축제' 초대가수로 참석했다. 무대에는 설현, 초아를 제외한 5명만 올랐다. 설현은 광고 촬영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초아는 불참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다.


AOA는 올 3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 첫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활동을 끝냈다. 멤버 개별활동 등을 잇고 있지만 초아만 두 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AOA 멤버 유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가수 아이유의 곡 '이런 엔딩' 중 "진심으로 빌께.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가사 일부를 올렸다. 민아는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버리자" 등 글을 올렸다.


때문에 초아가 남모를 고통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팬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예계 고질적 병폐인 '성상납'과 연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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