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신세계푸드는 업계 최초로 만두 속에 짬뽕 육즙을 담은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1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짬뽕군만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는 만두 1개당 35g 크기의 푸짐한 왕교자 속에 돼지고기, 주꾸미를 넣어 만든 진한 만두소와 함께 들어있는 매콤한 짬뽕 육즙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양배추, 대파, 부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 5종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진다. 특히 밀가루와 전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만두피를 사용해 한 입에 베어 물면 바삭한 만두피와 매콤한 짬뽕 육즙이 잘 어우러진다.


제품은 1~2인 가구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소용량 2입(315g X 2봉) 묶음으로 구성해 조리 후 남은 만두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조리도 적당히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6~8분 굽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짬뽕군만두 출시는 국내 군만두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는 점과 경제 불황기에 매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감안한 결과”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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