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전문성 강화 위한 방법론 강연...국가주도형 임상연구 발전방향 모색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내달 9일 오후 1시, 경북대학교병원 6동 대강당에서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센터장 김수경) 주관으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지난 2015년 8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공익적 임상연구 기획 및 수행을 총괄 지원하는 코디네이팅 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4월 14일 제1차 충청지역 강연회에 이어, 경상권 임상연구자를 대상으로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방법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행사를 총괄하는 박찬미 연구인프라지원팀장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외 지역 연구자들과 함께 국가 주도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찾아가는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부 공통세션과 2부 병행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공익적 임상연구 참여전략’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요사업과 국민건강임상연구에 관한 소개가 있을 예정으로, 김수경 국민건강임상연구코디네이팅센터장과 박종연 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이 발표를 맡는다.

2부에서는 연구방법론 강연(14:40~16:30)과 의료산업계 간담회(15:00~16:00)가 동시간대에 병행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이메일 계정(topicnhcr@neca.re.kr)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련 문의 : 코디네이팅센터 연구인프라지원팀(02-2174-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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