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콘서트 뒤 스스로 목숨 끊어.. 26일 LA서 장례식

▲ 크리스 코넬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미국 록밴드 사운드가든 리드보컬 크리스 코넬이 현지시각으로 17일 디트로이트 콘서트 뒤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향년 52세. 브래드 피트, 크리스찬 베일 등 헐리웃 스타들이 마지막 배웅에 나섰다.


장례식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포에버에서 거행됐다. 브래드 피트 등 외에 제레미 레너, 가수 패럴 윌리엄스,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톰 모델 등도 참석했다.


크리스 코넬은 84~97년, 2010~17년 사운드가든에서 활동했다. 2001~07년에는 오디오슬레이브 멤버로 지냈다. 90년대 초 그런지 록을 이끌며 그래미상까지 수상한 그는 '007 카지노로열'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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