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이 사진 촬영 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 농협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채로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협재단은 지난 27일 장학생 봉사단이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 중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 자녀로 구성되어 있는 농협재단 장학생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미용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이발, 염색 및 메이크업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했던 한 장학생은 “요즘 농촌지역이 영농철이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보도를 접했다”고 말하며 “바쁜 농사일로 힘드실 텐데 잠시나마 미소 짓게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촬영된 사진은 농협 재단에서 준비한 액자에 넣어 각 어르신께 전달되었다고 한다. 농협 관계자는 “향후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다문화 가족 농촌정착교육, 농촌 지역 일자리위원회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등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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