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이동 중인 정유라 씨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대한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 씨는 검찰 호송팀에 의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공항 기내에서 체포되었으며 도피 245일 만에 강제송환 귀국이다.


검찰 호송팀은 기내에서 취재진 접근을 일절 차단했으며 정 씨는 공항 보안구역 포토라인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정 씨 강제소환으로 한국과 덴마크 간의 범죄인 인도가 처음 성사됐다.


정 씨는 공항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어 이대 비리관련 업무방해 등 3가지 혐의에 대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국정농단 재수사 확대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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