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당산동 지상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진=news1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선거관리위원회 맞은 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등포 소방서는 8일 오후6시 52분경 선관위건물 맞은 편 지상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11대가 불에 타 전소, 소실됐다고 전했다.


해당 화재로 인해 사망자는 발생하지않았지만 연기를 마신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2대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하자마자 당시 지하에 있던 8명을 구조했고 화재발생 30분여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현재 잔불 처리를 마무리짓고 있으며 해당 화재로 건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장애인 주차공간으로 실랑이가 벌어졌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유력 방화용의자로 보고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