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 내부 모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은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9일 '세계 인정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은 시험인증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08년부터 인정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통업체가 관련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현대그린푸드를 비롯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5곳이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현대그린푸드 산하 식품위생연구소는 1998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KOLAS 국제공인시험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후 2002년에는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식품위생 연구 및 관리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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