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한국은행이 올바른 화폐사용을 위한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 서울 중구 한국은행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한다.

위조화폐 제작과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르고 깨끗한 화폐 사용을 유도한다는 취지하에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4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금년의 주제는 ▲위조화폐 유통 방지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 쓰기이며,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25~35초 내외(용량 100MB 이하)의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대학(원)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단위 중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응모작(동영상 파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초상권 및 저작권 이용 동의서를 모두 첨부하여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은행 발권국 발권정책팀 앞 이메일(issuepol@bok.or.kr)로 송부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와의 연관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오는 10월 중 한국은행 홈페이지(http://www.bok.or.kr)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이 수여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200만 원, 장려상 7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02-560-1609, 1605) 또는 이메일(issuepol@bok.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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