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트랜스포머 모형을 선보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19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트랜스포머’ 체험 스튜디오가 오픈한 것. 오는 28일까지 3미터 크기의 로봇 캐릭터 모형과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지구인의 친구였던 옵티머스 프라임이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서면서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세상이 멸망해야 한다는 극한적인 설정이 특징인 작품.


특히, 전편에 비해 훨씬 다양한 신‧구 로봇들이 대거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의 인기 캐릭터로는 오토봇 진영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는 물론이고 무기 전문가 ‘하운드’, 검술 로봇 ‘드리프트’, 저격수 ‘크로스헤어스’, 디셉티콘 진영의 리더 ‘메가트론’, 타고난 사냥꾼 ‘바리케이드’가 총출동 한다.


새로운 캐릭터로는 지금까지의 트랜스포머와는 차원이 다른 시공간을 초월한 깜짝 놀란 전투 능력을 소유한 ‘핫로드’, 범블비를 능가하는 귀여움을 소유한 ‘스퀵스’와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할 ‘베이비 다이노봇’, 안소니 홉킨스의 집사 로봇으로 지구의 위협을 막는데 큰 도움을 주는 ‘코그맨’ 등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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