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서울지하철2호선 고장으로 한 때 운행이 중단됐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한 때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오전 7시 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고장으로 강남에서 잠실방향으로 향하던 열차(외선)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고장 열차에 대해 자력운전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후속열차를 통한 구원연결로 군자차량기지에 입고하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로인해 해당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모두 즉시 하차했다.


고장발생 30여분만에 열차운행이 재개됐으며 강남에서 사당방향으로 향하는 내선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출근길 시간대 혼잡을 초래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같은 고장이 되풀이되지않도록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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