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태평로(임시)본관 (사진=권규홍 기자)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8월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동안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건전한 경제의식 함양등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여름방학중에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캠프 인원은 42명 내외가 될 예정으로, 캠프장소로는 서울의 한국은행 본부와 인천의 인재개발원을 경유하며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사례중심의 쉽고 알기쉬운 경제강의, 체험형 경제교육, 경제문제 토론회, 현장 견학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으며 교육을 마친 학생에겐 ‘청소년 경제캠프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따로 없으며 참가 신청은 19일 10시부터 26일 18시까지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하였다. 참가 조건으로는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 마일리지 5천점이상 및 고등과정 E 테스트 점수 80점 이상을 충족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확정 명단은 28일 17시 이후 홈페이지에 개시하며 개별적으로 이메일 통보를 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우리 사회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이 경제지식 향상과 더불어 한국경제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는 개최 취지를 설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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