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16일 중국 심천에 지점을 열었다. 지난 2006년 설립한 북경지점에 이은 두번째 북경법인으로, 국내 보험업계 중 최초로 중국 화남지역에 진출했다.

심천지점은 중국 광동 소재 한국 기업과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 기업보험 업무 다룰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화동, 화북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화남지역의 한국 기업과 교민, 해외투자 법인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의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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