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서울YWCA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 지원으로 청년소상공인에게 무료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2017 서울시 청년일자리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웹개발·디자인을 전공한 청년들이 청년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주며 그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소상공인(만 18~39세,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이고, 지원신청서는 소상공인알리미(이하 소리미) 홈페이지 sosangong.modoo.at에서 교부 중이다.

1차 신청기간은 2017년 8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최종 선정한다. 2차 신청기간은 추후 소리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업종에 맞는 PC·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뿐만 아니라 협약기간 동안 서비스 유지보수와 홍보마케팅을 제공키로 했으며, 협약종료 이후 자체적인 홈페이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교육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소리미를 거점으로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 청년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이종미 관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미 시작했다면 반은 온 것이다. 청년소상공인이 나머지 반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보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많은 청년 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알리미 홈페이지 sosangong.modoo.at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웹콘텐츠지원팀 070-4048-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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