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미국 도널드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한 문제에 대해 통화했다.


중국 관영 CCTV에 의하면 12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데에 국제적으로 위급한 실정임을 인식,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 "단언하는데 트럼프 대통령보다 평화적 해법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 가운데 이날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을 시사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괌 포위사격을 선언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데에 "북한이 현명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제재 수준이 매우 강하며 그보다 강한 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강도높은 대응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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