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발행되는 기념 은행권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은행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기념은행권의 액면은 2천원이며 규격은 가로 140㎜, 세로 75㎜이고 은행권의 앞면은 훈련중인 스케이트 선수들이, 뒷면에는 호랑이 그림이 도안으로 선정되었다.


▲ 자료=한국은행

▲ 도안앞면 (출처=한국은행)

▲ 도안뒷면 (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그동안 한국조폐공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등과 함께 실제 은행권과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제조 준비를 완료함에 따라 동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부터 230만장을 발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발행일에 한국은행으로부터 기념은행권 전량을 인수하여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판매가격, 구매방법 등은 추후 평창 올림픽 조직위가 별도 공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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