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특산물 컬러수박

경남 함안군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협동농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는 함안군이 중소기업청의 ‘수박산업특구’ 지정되는 것에 노력했을 뿐 아니라 함안수박 생산자협의회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전국단위의 수박생산자협의회가 결성되는 등 활발한 교류 확장에 앞장섰다.
또한 수박축제행사 추진으로 함안수박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컬러수박 등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하며 함안수박이 전국적인 대표 주산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해 소득창출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함안군은 ‘수박산업특구’로 지정받음에 따라 자생력을 갖춘 수박생산자 조직과 권역별 수박명인 육성 등 인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재배기술의 전문화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신규 품목을 수박생산자단체와 육성하여 수박시장 변화 주도 및 함안수박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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