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서 98개 지구 선정

[투데이코리아=김태운 기자] 경상북도가 농촌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개발분야 신규지구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98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652억원(국비 1156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맑은물푸른농촌가꾸기사업, 시군역량강화 사업 등에서 공모 대비 80% 이상의 선정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17개 시군 21개 읍면 1168억원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20개 시군 49개 권역 306억원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에 15개지구 139억원 △시군 창의사업에 2개지구 20억원 △시군지역 역량강화사업에 11개시군 19억원이 투입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선정된 사업들은 농촌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6차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친화적인 농촌 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귀농귀촌의 1번지인 경북도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