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려

▲ 오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2017 대한민국 LED산업전’ 포스터. (사진=엑스코)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국내외 ICT 기업의 융합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2017 대한민국 LED산업전’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00개 기업이 참여해 ICT와 발광다이오드(LED) 등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에서 주목할 분야는 스포츠ICT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특화 산업으로 추진되는 스포츠 산업과 ICT 융합 제품이 전시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써티데이즈와 함께 증강현실과 클라이밍을 접목한 AR 클라이밍 체험관을 운영하며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원 기업 17개사와 공동관을 꾸린다.

스마트시티 특별관에서는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소개된다. 대구도시공사는 2018년 준공되는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그리폰다이나믹스, 신드론 등 국산 드론회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한 드론 제품을 시연한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SW융합센터 등 국내 ICT 지원 기관들은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꾸린다.

ICT 융합 콘퍼런스도 열린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이강윤 가천대 교수 등이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산학관협력총회도 행사 기간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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