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10월 18일까지 '제2회 농업핀테크 아이디어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핀테크사업부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미래농업을 발굴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2회 농업핀테크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 이를 통해 핀테크 기술을 농업에 접목시켜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아이디어톤(Ideathon)’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모델을 만들어내는 행사다. 아이디어톤 주제는 크게 ‘농업핀테크’와 ‘디지털농업’으로 나뉜다. 농업과 융합한 핀테크 전 분야를 아우르는 농업부문은 금융API,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 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하거나 농업에 크라우드펀딩, 로보어드바이저 등을 접목한 서비스 등에 관련된 것이다. 또한 디지털농업 부문의 경우 농업혁신 모델 및 농촌체험·콘텐츠·관광 등 농촌 융·복합 산업에 기반 한 융·복합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는 11월 1일(수), 2차 발표평가는 11월 17일(금) 진행된다.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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