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가까운 GS25매장서 선불 하이패스 충전 이용가능

[투데이코리아=안종열 기자]하이패스카드 업계 1위 하이플러스카드㈜가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하이패스카드 충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선불하이패스에 충전이 필요 할 경우 고속도로 영업소 및 휴게소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충전 서비스 오픈으로 인해 전국 1만2천개 GS25편의점에서 24시간 현금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선불하이패스카드는 전국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2003년 첫 발해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8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GS25는 2015년부터 하이패스 자동 충전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GS25에서 판매되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 갈 때 카드 잔액을 자동으로 체크하여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금액 이하 일 때 고객 계좌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된다.또한 첫 사용 시 구입 비용을 전액 환불해주고 있다.
GS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충전 서비스는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여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GS25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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