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안종열 기자]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10일 누적 입장객 200만 명을 돌파한 지 8개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해 입장객이 빠르게 늘었다고 롯데월드는 설명했다.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초로 시간 흐름에 따라 아쿠아리움 조도를 조절하는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운영해 해양생물들에게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전시공간이 아닌 서식공간이라는 인식을 만들어 줬다.
펭귄 수조의 성비를 조절하고 멸종 위기의 산호 수지맨드라미류의 번식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종 보전연구도 하고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덕분에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며 “4년차에는 해외 아쿠아리움과의 전시 프로그램 사육 기술 등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신분증 내에 3, 0, 0 숫자가 모두 있으면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어른과 청소년은 2만3천2백원, 어린이는 2만2백원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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