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생활가전 부문이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최근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탁기·냉장고·건조기·오븐·식기세척기 등의 '가전분야(Household Appliances)' 만족도 조사에서 3년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 사진은 LG전자의 신제품인 'TROMM 트윈워시' (사진=LG전자)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기자]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전업체’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LG전자(대표 조성진) 생활가전 부문이 100점 만점에 8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선정된 것이다.
ACSI는 매년 가전 분야를 포함해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3개 분야의 300여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이 때 총 18만 명의 소비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기 때문에 신뢰할만한 지표로서 평가받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지난 7월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가 발표한 ‘올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건조기, 일반냉장고, 프렌치도어 냉장고, 프리스탠딩 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7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거듭 인정받았다”며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1등 가전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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