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9일 서울역에서 해양관광지도·스낵김 배포 행사 개최

▲ 자료=해수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연휴에 방문하기 좋은 해양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 29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역(KTX역 1번 출구)에서 해양관광지도 2천부를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가 주관하고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후원했다. 해양관광지도와 함께 긴 귀성길의 무료함을 달래 줄 간식인 스낵김 2천 개도 배포했다.
해양관광지도는 '가을 바다와 함께 걷고, 타고, 체험하는 해양관광'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전국 해안누리길(53개)과 우수 해양관광상품(8개), 대표 어촌체험마을(6개), 요트항해·마리나여행지(5곳) 등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기했다.

지도 뒷면에는 해안누리길 우수여행상품으로 뽑힌 '시인의 섬 보길도·푸르른 청산도' 해안누리길 상품과 전국 8개 우수해양상품, 6개 어촌체험마을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소개를 실었다. 특히 어촌체험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인근 대표 관광지, 지역 축제 등도 함께 소개해 여행 계획에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오정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즐겁게 보내시고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해양관광지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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