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까지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 NH농협은행이 서울 및 충청권 185개 영업점에 전자창구를 도입한다. (사진=농협은행)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2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등 185개 영업점에 전자창구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창구는 통장이나 카드 개설 등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볼 때 종이 신청서 대신 태블릿모니터와 전자펜을 이용해 전자서식을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59개 영업점에 시범 적용 후 서울지역 전 일반 영업점과 충청 일부 영업점에 확대 적용했다. 앞으로 2018년까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측은 “은행창구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자서식을 기반으로 비대면채널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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