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서 "안동발전 리드 적임자" 등 高평가 이어져.. "지역사회 위해 열심히 일할 것"

▲ '2017 혁신인물 대상'을 수상한 권기창 안동대 교수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유력 안동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혁신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정책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BN 제정 '2017 혁신인물 대상'은 각 분야의 훌륭한 전문인, 국가경제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안상수 의원 등이 축사에 나섰다.


권 교수는 시상식에서 경북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도청 이전에서 구심력 확보의 핵심역할을 해 '웅도 경북'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상생 정신으로 안동발전을 리드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의 명품도시, 녹색도시, 문화도시, 자족도시 조성을 안동의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도시개발을 위해 많은 역량과 지혜를 발휘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권 교수는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안동 지역경제 활성화 원동력으로 보고 보존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상품화하는 '21세기 창조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 전통문화 산업이 육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 자연휴양림, 숲 치유센터, 수목원 등 조성을 통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에서의 발전성장 동력 확보' 및 '산림복지 서비스 실현', 그리고 2018년을 목표로 안동·예천 통합에도 노력하고 있다.


권 교수는 "세상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 그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신념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이뤄질 것"이라며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된 안동의 신성장 거점도시화(化)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토대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62년 8월 안동 출생인 권 교수는 안동중학교, 경일고등학교, 안동대를 거쳐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경영학 석사, 영남대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인 안동대 공무원, 경북도립대 교수, 안동대 교수를 역임하는 등 안동 지역에서 대부분 꾸준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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