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혁

[투데이코리아=김신웅 기자] 탤랜트 김주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아이파크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30일 오후 16시 30분경 벤츠 SUV 차량을 운행하던 김주혁은 영동대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아이파크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아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주혁은 119 구조대에 구조된 후 건대병원으로 후송됐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이 진행됐으나 16시 30분경에 사망했다.


그랜저 운전자에 따르면 "밴츠 운전자가 뒤에서 추돌한 뒤 가슴을 욺켜잡고 있더니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고 차량이 뒤집혔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김주혁의 음주여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갑작스런 심장마비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주혁은 故 김무생의 아들로 올해 45세이며 아직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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