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서 이벤트 및 판촉전 열려

▲ 농식품부가 11월 한 달 간 민간기관과 함께 GAP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마트에서 판매했던 GAP 인증 복숭아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롯데마트, 아워홈, 농협 등 민간기관과 함께 11월 한 달 동안 ‘올바른 농산물 구매 프로젝트 GAP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위해 GAP 제도를 홍보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GAP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GAP 제도란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식품부는 민간 기업과 협업해 GAP 온라인 이벤트‧판촉전 및 GAP 식단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포털과 SNS 채널을 통해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한편 오프라인에서는 아워홈의 자체 급식사업장에서 GAP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현장 홍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롯데마트몰에서 GAP 전용관을 운영하고,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는 ‘GAP 노래’를 틀고 농협과 협업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판촉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2015년 ‘GAP 농산물 확산 방안’ 마련 이후 급식업체와의 업무협약, GAP 유통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민간 급식‧유통업체가 GAP 제도를 견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GAP 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등이 낮아 GAP 캠페인‧소비자 팸투어 등 소비자 대상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측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GAP 농산물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GAP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농산물 구입 확산까지 이어져 GAP 인증 농가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농식품부 #GAP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