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식품산업의 백년을 그리다’ 주제로 진행

▲ aT가 지난 31일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100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aT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100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농식품 유통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aT가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다가오는 50년을 모습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계의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미래 농업의 출발, 수급안정’, ‘미래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과제’라는 두 가지를 핵심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과 방청객 질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aT는 농수산물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등 우리 농업이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농업 발전사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2012년 식품산업 육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우리 농업은 개방화,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중요한 도전들에 직면해 있다”며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유통종합 정보시스템을 통한 수급안정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체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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