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는 24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1주년 기념해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레볼루션 2.0'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사진=넷마블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24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1주년 기념해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레볼루션 2.0'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앞으로 3주 동안 4회에 걸쳐 영상과 함께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1차로 공개된 콘텐츠는 △신규 영지 '아벤토' 오픈 △최고레벨 확장(260→320) △보물파수꾼 △2차 전직 등이다.


'아벤토'는 용(龍)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영지로 '용의 계곡' '약속된 땅' '고룡 산맥' 등이 포함된 총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됐다. 신규 영지가 오픈함에 따라 최고레벨은 260에서 320으로 확장된다.


'보물파수꾼'은 오픈월드에서 고급 아이템만을 파밍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레볼루션 2.0'에서 이용자는 특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몬스터를 확인해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작위로 '보물파수꾼'을 만날 수 있으며, '보물파수꾼'까지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차 전직'도 공개됐다. 현재 레볼루션에는 3종의 직업(워리어, 로그, 메이지)이 존재하며 직업에 따라 무기,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일정 레벨에 이르면 직업별로 2가지 직업이 추가되며 종족별로는 총 6개 직업이 존재한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전직 클래스는 휴먼 종족이다. '소서러'는 모든 클래스 중 가장 큰 데미지를 주는 전통적인 마법 딜러 '아크메이지'로, '호크아이'는 원거리 딜러의 장점을 극대화한 '사지타리우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워로드'는 방어에 취약한 부분을 공격으로 극복하는 딜러 '드레드노트'로, '팰러딘'은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피닉스 나이트'로 전직할 수 있다. '비숍'은 파티원의 체력을 즉시 회복시키는 데 강점을 지닌 '카디날'로, '트레져헌터'는 암살형 딜러 '어드벤처러'로 변화할 수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2차 전직은 271레벨 달성 후 진행 가능하고 궁극기 액티브·패시브 스킬이 각 1종씩 추가된다. 각 클래스는 클래스 별 특성을 극대화하거나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다음달 7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SR등급 간파 무기 상자' '마프르의 가호(3개)' '간파 무기 레시피(3장)' 등 인기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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