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수용 금강송 가꾸기 및 탐방 진행

▲ 류광수 산림청 차장(맨 앞)이 24일 울진 금강소나무 숲에서 금강송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산림청과 문화재청은 24일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1일 체험이 이뤄진 울진 금강소나무 숲은 양 기관이 2004년과 2005년 문화재 보수용 금강송을 심고 보호 업무 협약식을 가진 곳이며 고려시대부터 사찰이나 궁궐등을 건축 할때 이곳 금강송을 벌목해 사용해 국내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11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금강송 가지치기와 솎아베기 등 1일 체험을 진행하고 금강소나무길을 탐방했다.


류광수 산림청 자장은 “숲가꾸기는 숲의 가치를 보전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를 계속 추진해 미래세대에도 지속가능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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