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우수사례로 선정

▲ 산림청의 '지능형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2017 대한민국 전자정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산림청이 2017년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95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산림청이 출품한 ‘지능형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의 현장 적용’은 2014년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도입된 기술로 소방청의 119 산불신고정보와 연계해 산불을 초기에 인지하고 산불확산을 방지하는데 활용된다.


또한 산불발생시 주변의 산림공간정보를 분석해 담수지, 국‧사유지 구분, 임상현황을 제공하고 산불진화 의사결정을 돕는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앞으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갖추고 안전한 산림복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작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누리집(www.kl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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