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개청 50주년 기념으로 출간한 어린이 그림책 '봄 숲 놀이터' (사진=산림청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산림청은 지난달 23일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숲과 동·식물, 임산물 등을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책 ‘봄 숲 놀이터’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봄 숲 놀이터’는 어린이와 강아지가 함께 숲에서 꽃과 나무, 동물 친구들과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봄 숲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내용이다.


멧돼지, 다람쥐, 복사꽃, 산벚나무 등 숲의 다양한 요소를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그렸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연요소를 친근하게 그려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했다.


한편 책 속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책에 나오는 수목의 사진과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어 수목 교육 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그밖에도 부록으로 소나무씨앗 스틱이 들어 있으며 화분에 심으면 소나무 싹을 볼 수 있다.


이준산 산림청 대변인은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발간을 계기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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