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이 진행하는 알쓸신칼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농심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나영석 PD 사단이 제작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제목을 패러디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농심은 얼큰한 숙성장으로 끓인 장칼국수를 그대로 재현한 ‘얼큰장칼국수’ 온라인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박한 장칼국수’라는 주제로 두 개의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본 후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은 영상에 나오는 힌트를 참고해 4개의 퀴즈 정답을 차례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 완료된다.


두 번째는 소문내기 이벤트다.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태그(#알쓸신칼, #장칼국수)와 함께 이벤트 내용과 주소를 공유한 후 농심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 완료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빨래 건조기, 무선 청소기, 백화점 상품권, 얼큰장칼국수 멀티팩,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들이 마련됐다.


농심 관계자는 “유쾌한 광고와 더불어 소비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직접 문제를 풀며 제품 지식도 얻고 경품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시된 농심 얼큰장칼국수는 한국 4대 칼국수 중 하나로 불리는 강원도 ‘장칼국수’를 그대로 구현해 칼칼하고 개운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개, 홍합, 멸치를 우려낸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에 고추 숙성 양념장을 더해 얼큰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얼큰장칼국수는 현재 연간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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