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 선수가 헤딩 골 맛을 본 뒤 팬들에게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스포티비 캡처)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4경기 연속골 골 맛을 봤다. 이번에는 헤딩 골이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에 배치받아 부지런히 질주하던 손흥민은 후반42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골문으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틀어 골로 연결했다. 공이 낮게 날아오자 자세를 낮춰 침착하게 헤딩슛을 날렸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승점 31(9승4무4패)로 4위를 유지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7.5점의 평점을 줬다. 선제골을 넣은 세리에 오리주가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해리 케인은 각각 8.1점 ,7.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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