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익산시는 지난 13일 ㈜가야에프앤디와 온고을한과 업체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4일 농업회사법인 청정농장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총 48개사(39만8796㎡)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야에프앤디는 소스류와 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2945㎡(892평)를 분양받아 내년 3월 착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총 13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및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다.


가업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온고을한과는 온라인 판매 등 사업확장을 위해 1689㎡(512평)를 분양받아 2018년 4월 생산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청정농장은 학교, 식당, 마트 등에 계란을 납품하는 유통업체로 총 20억원을 투자해 4518㎡(1367평)의 부지에 내년 2월 착공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투자로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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