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싱싱한 제철수산물 싸게 구입 가능

▲ 목포시가 목포자유시장에서 오는 2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철딱서니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사진=목포시청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전남 목포시는 목포자유시장(상인회장 주상옥)에서 오는 2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철딱서니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철 수산물을 1시장 1특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한 취지다.

축제에서는 ‘철이 딱 선 제철수산물’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하루 동안 싱싱한 제철수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목포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목포맘들의 수다방’과 연계해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이 오픈된다.

또 지난 축제에서 시장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던 네일케어와 신년맞이 무료 떡국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시장 2층 옥상에서는 복합문화공간 오픈식도 열린다.

축하공연으로 오후 5시부터 동문 특설무대에서 유명 가수 배일호, 이혜리, 현진우 등을 초대해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추후에 목포MBC ‘즐거운 오후 2시’ 라디오에 공개방송이 열릴 예정이다.
남진야시장과 연계한 지역문화예술단체 버스킹, 철딱서니 가요제도 진행한다.

주상옥 상인회장은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상인들과 노력하겠다”며 “며 ”이번 축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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