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감소 앞 농촌 살리기 일환… 無 광고비용에 저렴

▲ 2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쌀 케이크 이벤트(사진=농협유통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 중인 농협유통(대표이사 김병문)은 ‘쌀 케이크’를 출시했다.


쌀 소비가 지속 감소하면서 농민들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 농협유통은 농민과 소비자 간 ‘윈윈’ 차원에서 쌀 케이크를 출시하게 됐다. 쌀 케이크에 사용되는 쌀가루는 밀가루보다 3배 가량 비싸다. 그러나 쌀 케이크는 광고비용이 따로 들지 않기에 가격은 도리어 저렴하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현재 송악농협이 직영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우리쌀 80% 이상 함유의 쌀 케이크, 과자, 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농협유통 측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쌀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우리 쌀 케이크로 행복한 마음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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